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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에서 이루어지는 집단지성과 협업

:: 다이앤의 신나는 주말 리포트 :: vol. 1

안녕하세요:D CC코리아 인턴 다이앤입니다 ♪
신기한 것도 많고 공부할 것도 많은 CC의 세계에 이제야 막 들어와 이것저것 구경하고 다니는 요즘,
초짜의 시선에서 쓴 CC의 가치와 그 가치들을 닮은 흥미로운 소식들을 적어서 정리하려고 합니다.
일주일에 한 번씩, 주말을 앞둔 금요일 오후에
여러분께 재미있는 생각거리들과 소식들을 전할 계획입니다. 잘 부탁드려요(_ _)


village.jpg

By Ramon Cahenzli / CC-BY


“내가 걷는 거리 거리 거리마다~ 나를 믿어왔고 내가 믿어가야만 하는 사람들 사람들~ 사람들 사람들~”
김현철 1집에 수록된 노래 “동네”의 일부입니다. 내가 사는 곳, 우리 마을, 우리 동네, 이런 말들은 마음을 참 푸근하게

하지요^_^ 보통 사람들이 동네를 위해 십시일반 모여 일구는 긍정적인 변화에는 주민의 니즈를 누구보다 잘 아는 주

민들 본인이 이루어내는 유익한 정보의 공유, 복지, 사회 참여 등이 있습니다.

이번 주는 ‘지역 커뮤니티’라는 주제로 재미 있는 해외 사이트 두 개를 소개합니다.



i. 로컬위키 LocalWiki http://localwiki.org
이거 하나면 우리 동네 완전 정복!


지역 커뮤니티를 위키피디아, 한 마디로 동네백과사전입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의 데이비스Davis라는 도시의 데이비스위키DavisWiki로 출발해서 지금은 전 세계 각지에서 쓸

수 있는 서비스로 발전했습니다. 제일 먼저 만들어져서 지금은 자리를 잡은 데이비스위키를 조금 살펴볼까요?


Screenshot_10.jpg


데이비스위키(http://daviswiki.org)의 첫화면입니다. 메인부터 카테고리가 큼직하게 나눠져있네요.

이 동네의 토박이들이 새로 이사해온 사람에게 자세히 설명해주듯, 여러 종류의 알찬 동네 정보로 가득 차있습니다.

누구나 글을 작성하고 편집할 수 있는 것은 여타 위키들과 동일합니다. 카테고리를 조금 살펴보면 이벤트, 생활 정보,

먹거리, 동네 투어, 지역 대학교, 컴퓨터 정보 등이 있네요.

세탁소가 어디 있고 친환경 세제를 쓰는 데는 어디인지, 어떤 식당에서 어떤 메뉴를 파는지, 채식 메뉴는 뭐가 있는지,

아침식사는 몇 시까지인지, 새벽에 공부하러 가기 좋은 24시간 오픈 카페엔 어디가 있는지, 와이파이 잘 터지는 핫스

팟은 어디인지 등등(서울은 어딜 가나 잘 터지지만... 미국은 무료 와이파이가 띄엄띄엄인 데가 많으니까요 ㅋㅋㅋ)

동네에 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동네 사람들에게는 정말 유용할 정보로 가득 차있습니다.


Screenshot_11.jpg (어느 베이글 가게의 실제 메뉴. 마...맛있겠다.... :Q)



“OO역 근처에 어린이 도서관 있나요?” 와 같은 류의 질문은 우리도 평소에 인터넷에 많이 하고 있지만 주로 대형 포

털을 이용하고 있어서, 지식과 자료의 권한이 포털에게 귀속되지요. 로컬 위키는 모든 지식 자료를 크리에이티브 커먼

즈의 CC-BY로 공개하고 있습니다. 지역 커뮤니티에 대한 지식의 공공재를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나가고 있는 거죠.

http://localwiki.org 에 접속해서 프로그램을 다운 받아 나의 커뮤니티를 위해 쓸 수 있습니다. 데이비스위키는 현재 데

이비스 주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미디어 소스라고 합니다.


출처:
http://localwiki.org
http://daviswiki.org



ii. 파퓰러라이즈Popularise http://popularise.com/

우리 동네는 우리 아이디어로 짓는다


Build your city 라는 슬로건으로, 주민들의 아이디어를 모아 도시건설에 반영하는 크라우드소싱 사이트입니다. 시티빌

이나 심시티의 실사판 같네요!


Screenshot_6.jpg

워싱턴DC 주민 여섯 명이 팀을 만들어 발족했고 현재 워싱턴DC를 중심으로 활발한 운영 중에 있습니다. 파퓰러라이

즈라는 이름은 대중의 힘으로 건물을 올린다 (rise) 는 발상을 두고 만든 듯 합니다. ^^


우리 도시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건설 개발 프로젝트에 무엇이 있는지 둘러본 뒤 주민으로서 느끼는 우리 도시에 정말

필요한 건물은 무엇인가, 이 위치에는 이러이러한 것이 있으면 좋겠다, 등등의 아이디어를 사이트에 기고합니다. 이렇

게 모인 아이디어들은 사용자들에게 공개 되어 지지투표를 받고, 이렇게 반영된 아이디어들이 도시 개발 계획에 선택

적으로 반영 됩니다. 전문가 한 두명의 도시 계획보다도 우리 동네에 무엇이 필요한지 진정 잘 아는 동네 사람들이 모여

좋은 도시 건설에 도전하는, 주민들의 직접 참여라는 의미에서 주목할 만한 프로젝트입니다.

국내에서도 상업화적이 아닌 주민들의 생활적 필요에 따른 정직한 참여와 건설업자, 공공기관 간의 투명한 관계가 전제

된다면 충분히 시도해볼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분명 살고 있는 동네의 이런이런 점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뜻을 같이 하

는 사람들과 함께 새로운 공동체를 만들고 싶은 사람들이 있을테니까요. 인터넷은 많은 사람들이 손쉽게 의견을 나누고

토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런 플랫폼이 인터넷에 만들어졌다는 것은 좀 더 많은 사람들을 토론에 포함시킬 수 있어서 참

좋네요.

특히 토건계의 정치권 유착이 많은 문제를 낳는 것이 발견 되고 있는 요즘, 이들을 극복하는 시민 참여의 일환으로 국내

에서 시행 된다면 큰 반향을 일으킬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출처:
http://popularise.com/





다이앤의 신나는 주말 리포트 1호는 여기까지입니다.
리포트는 미숙해서 좀 덜 신나지만^^;; 주말은 신나잖아요! ㅋㅋㅋㅋ
읽어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 :D 다음 주에 만나요!




이 내용은 정다예(@dayejung) 가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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