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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is the CC? 활동한지 벌써 두 달이 다 되어가지만 CC는 무엇이고 발룬티어들은 왜 여기에서 활동하는건지, 아직도 알 수없는 Youth들이 직접 활동가들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오늘의 인터뷰이는 이유진(@eukiss98)님이십니다!


열린 활동으로 해가며 정말 내가 잘 하는 것, 좋아하는 것을 찾아보라는 이유진님과 유스가 나눈 이야기 들려드릴게요~


CC YOUTH 발룬티어 인터뷰 이유진님편 from cckorea on Vimeo.





Ted의 성공요인은 관객과의 호흡

Ted의 성공요인은 관객의 폭발적인 반응이라 생각해요. 연사와 관객의 거리가 짧을수록 연사와 관객의 호흡은 좋아져요. Ted는 연사와 관객의 호흡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해요. 무대와 관객과의 거리 뿐만 아니라 강연을 촬영하는 카메라 조차 이 호흡을 방해하지 않도록 숨어있어요.

행사의 목적에 따라 초점을 맞춰야 하는 부분이 다른 것 같아요. 목적이 얼마나 분명하냐에 따라서 형태가 달라지게 되죠. 특히, 공간이 중요해요. 공간은 마치 그릇같아서 그 형태에 따라서 사람들이 거기에 담기게 되요.

 

 

활동을 쉬는 것에 대해 받아주는 문화

40대, 50대인 멘토가 제게 해주는 말과 30대인 회사선배가 해주는 이야기는 제게 각각 다른 이야기에요. 우리는 경험하는 것이 비슷하기 때문에 어른들의 이야기에도 귀기울이고, 어린 친구들의 이야기에도 귀기울여야 해요. 다 배울게 있는 이야기이죠. 그 기회가 계속 만들어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Ted나 CC가 지향하는 바가 바로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알려주는 거잖아요? 그 아이디어를 들었을 때 그 사람에게 영감을 주는 것. 아이디어는 이런 많은 가능성을 가지고 있어요. 이 가능성을 높여주는 것이 Ted에요.

모두 사람들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거잖아요? 창작은 혼자 해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여러 사람의 아이디어로 만들어지는 거에요. 그런 면에서 Ted와 CC는 비슷한 문화를 가졌어요. 열린 프로젝트나 문화활동에 참여하면 여기에서 나는 뭘 할 수 있는 사람인지, 뭘 좋아하는지에 대해서 생각하니까 자기자신에 대해서 찾게 되는 것 같아요.


 


테드는 아직 커뮤니티는 아니에요. 클로즈되어 있기 때문이죠. 지속가능성에 대해서 고민하는 것,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는 것. 이런 것이 필요한 것 같아요. CC에서는 워크샵을 통해서 모두가 바라는 방향, 고민 등을 발룬티어와 터놓고 이야기를 하는 것을 봤어요. 이런 토론이 중요해요.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CC의 큰 장점은 활동을 쉬는 것에 대해서 받아주는 문화에요. 누구든지 원하면 쉬어도 되고, 다시 원하면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요. 이를 통해 나는 CC소속이구나, 이런 소속감을 주는 것 같아요.


이미 커뮤니티의 고민을 하고 있던 CC

 CC를 처음 만나게 된 계기의 시작은 Ted에서 활동을 하면서부터에요. 커뮤니티에 대한 고민을 가지고 있었어요. 그러다 CC를 만났는데 이미 이런 고민을 하고, 이에 대한 발전을 해나가고 있었어요. "커뮤니티가 지속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할까." 같은 고민이었죠. 휴이님을 트위터에서 만났는데, 회사가 같아 사내에서도 만나게 됐어요. 그러면서 제가 가지고 있는 궁금증들을 이야기했죠. "모광모를 어떻게 낼까, 트위터에 있는 글들을 가지고 책을 내도 될까" 같은 고민이었어요. 이런 고민을 듣고 휴이님이 이런 관련된 활동이 있다고 CC를 소개해주셨어요. 그래서 알게 됐고, 살롱에 가게 됐고, 그게 CC와 첫 만남이었죠.

 

 

대학생? 많은 고민을 위해서 많은 경험을

저는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대학원에 갔고, 또 바로 취업을 했어요. 뒤돌아볼 여유가 없어서 내 여러가지 가능성을 볼 수 없었죠. 그러다가 트위터를 알게 됐어요. 트위터에서는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한 이야기를 하잖아요? 그런 다양한 사람과 다양한 이야기들을 접하면서 내가 잘하는 걸 해봐야지라고 생각했어요. 그 때 CC나 Ted를 알게 됐어요. 그러다가 이런 커뮤니티 사람들을 처음 만났는데 마치 나와는 아예 종류가 다른 사람들인 것 같았어요. 수많은 경험들을 가진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었죠. 커뮤니티 활동을 하고 싶은 진짜 이유가 뭐냐라는 질문을 받았어요. 대답하기 어려웠어요. 그냥 하고 싶었어요. 그 때 충격을 받았어요. 집에 돌아와서 "이건 뭐지, 난 여태 뭐했지." 라는 생각에 휩싸였죠. 그 이후로 여러 행사를 진행하고 나서야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많고, 무엇을 좋아하는지 알게 됐어요.

회사에서 인턴이나 신입사원에게 멘토 역할을 했었 어요. 대학생들은 취업 자체에 대한 두려움이 많잖아요? 그래도 목표가 취업이면 결국 취직을 할 수는 있겠죠. 그러나 회사 안에서 꿈을 실현할 수 있는지를 먼저 생각해봐야 해요. 그래서 "이 회사에서 네가 꿈꾸는 삶을 구상해봐." 라고 이야기해요. 내가 뭘 얻을 수 있을 것인지, 회사생활이 내 꿈을 실현할 수 있는데 어떤 역할을 하게 될 것인지 생각해봐야 해요.

 


대학생이기에 자유롭다고 할 수 있지만, 다르게 생각해보면 공부하다가 취업하고 회사를 다니는, 이런 다른 사람이 이미 짜놓은 스텝을 밟게 되는 경우가 많아요. 그러나 사회생활은 내가 하는 거에요. 내가 뭘 할지, 언제 무엇을 할지를 결정하는건 사회생활부터 시작이에요. 그런데 아무생각없이 시작하게 된다면 어디로 갈지 알 수 없지 않을까요? 많은 고민을 했으면 좋겠어요. 많은 고민을 위해서는 많은 경험을 해봐야 해요.

대학생들에게 필요한 멘토는 대학생 선배가 아니라 회사선배에요. 요즘은 사람들이 자기 재능을 많이 들어낼 수 있는 시대에요. 내 이야기가 칼럼이나 블로그 이상의 컨텐츠로 만들어질 수 있는 시대죠. 그래서 더 자신의 재능이 중요해요. 이제는 앳미(@me)의 시대, 내 재능을 더 키우는 시대에요.

 

 

서비스, 플랫폼, 참여의 장

관심있는건 서비스, 플랫폼, 참여의 장이에요.

구글은 안드로이드로 플랫폼을 만들고, 애플은 앱스토어로 플랫폼을 만들었어요. 이제 플랫폼은 여기저기서 가질 수 있고, 컨텐츠도 여기저기서 얻을 수 있어요. 이제 중요한 것은 플랫폼 자체가 아니죠. 사용자를 오래 머무르게 하려면, 중요한 것은 “사람들이 그 곳에서 어떤 경험, 어떤 감동을 느끼게 할 것인가?” 이에요. 여기서 키워드는 서비스이죠. 사람들에게 뭘 느끼게 할 것인가, 뭘 알게 할 것인가. 그런걸 공부해보고 싶어요. 서비스에 앞서나가는 회사를 공부해보고, 우리나라에서는 무슨 서비스를 만들어 낼 수 있을까를 생각해보고 싶어요.

 

세상은 정말 빨리 변해가고 있어요. 나도 뭔가 해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한국은 구글이나 애플을 따라가긴 했지만 리드하진 못했죠. 한국에서도 앞으로 나올 서비스들은 가능성이 있을 거에요.

흐름이 워낙 빠르다 보니까 변화도 정말 빨라요. 요즘은 3개월만 지켜보면 그 회사의 성패를 알 수 있어요. 런칭한지 1개월만에 성공을 하기도 하죠.

 

좀 더 구체적으로는 전공이 소프트웨어 분야니까 그 쪽이에요. 그 분야에서 잘하는 회사들을 참고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CC나 Ted처럼 행사나 커뮤니티 활동 중에서 서비스가 어떻게 녹아들어갈지 궁금해요. 예전 커뮤니티들은 비슷한 주제로, 예를 들어 취미나 취업에 관련된 주제로 모였어요. 그러나 이제는 특정한 하나의 주제로 모이지 않고, 다양한 주제로 모이죠.

 

Open Dubbing Project?


ODP(Open Dubbing Project)를 진행하고 있어요. 컨텐츠 그러면 영상, 음악에 한정됐었는데, 이제는 강연, 인터뷰 등이 컨텐츠가 되요. 쉽게 ODP에 참여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려고 했는데, 개발자를 컨택하다가 좌절을 맛봤어요. 모두들 하기는 어렵지 않다고 했지만, 생각보다 현실적인 벽이 많았던 거죠. 그러다가 저번 주에 후배를 만났는데, 관심을 보였어요. 그래서 그 후배가 개발을 시작했어요. 이제 1주일 정도가 됐는데, 꽤 진행이 된 것 같아요. 지금까지는 베타테스터를 약 30명 정도 모집해서 그분들이랑 같이 워크샵을 한차례하고, 이를 진행해나갔어요.

저는 오디피의 프로젝트 리드에요. 예전에 윤종수 판사님이 Ted 강연때 말씀하신 것처럼 리더가아니라 리드죠. 정말 쉽지 않아요.

 



올해 해보고 싶은 것

 09년에는 사람들을 많이 만났고, 10년에는 커뮤니티 빌딩을 했어요. 올해는 제대로 된 프로젝트를 이끌어보고 싶어요. 그게 비즈니스이든, 커뮤니티이든 해보고 싶어요. 이런 방향으로 성장해보고 싶어요. 이제 시간이 많아졌으니 자주 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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