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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질베르토 질 아저씨를 아시나요?

2011.03.11 16:49

cc 조회 수:28818



 

질베르토 질 아저씨를 아세요?

질베르토 질(Gilberto Passos Gil Moreira, 1942~) 아저씨는 1963년부터 2011년 현재까지, 46년 동안 52장의 앨범을 발표했는데, 그 앨범들이 4백 만 장 이상 팔렸고, 그래미상을 7번이나 받았어요. 그 뿐 아니라, 2003년부터 2008년까지 브라질의 문화부 장관을 역임했죠. 가수이자, 작곡가이고 기타리스트인데다 자기 목소리까지 내는데 서슴지 않는 이 아저씨는 브라질에서 Creative Commons를 퍼뜨리는 데 큰 역할을 하셨죠.

 

 

 

외국으로 추방되었던 사람이 문화부 장관이 되는 나라

질베르토 아저씨가 사시는 브라질의 1960년대도, 우리나라의 60년대와 그리 다르지 않았대요. 그렇게 온 사회가 독재로 탄압을 받는 가운데, 질베르토 아저씨가 '트로피칼리아'라는 문화, 정치 운동을 펼쳤다 국외로 추방이 된 적이 있었어요. 기존의 보사노바와는 달리, 영미의 록을 도입해 전기악기들을 사용하며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당시 사회를 비판하자 젊은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고 합니다. 정치적으로 위협을 느낀 군부는  질베르토 아저씨를 가택연금했다, 감옥에 두었다 급기야는 해외로 내쫓아버렸어요. 그렇게 한 때는 정치범이던 사람이 2003년부터 2008년도엔  문화부 장관이 되었답니다. 우리나라에선 굉장히 있기 힘든 사례가 아닐까 싶어요. 



 

Polar Music Prize



Creative Commons와 질베르토 아저씨는 어떤 사이?

장관이던 시절, 질베르토 아저씨는 로렌스 레식 교수와 함께 브라질에 Creative Commons를 들여왔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음악 중 * 곡에  CCL을 붙여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했죠.

2008년에 Democracy now와 한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씀하시더군요! 



"저적권 법은 아날로그 시대에 걸맞다. 디지털 시대이 확장되어가는 문화 상품과 그 가능성들은 새로운 기회다. 특히 Creative Commons는 개인과의 창작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 줄 것이다."


"기술의 개발로 개인은 모두 창작자가 될 수 있다. 작업물을 사용하는 것이 그 전에는 허락되지 않았지만, 이제는 달라져야한다. "


그리고는 정말, 저작권 침해가 아니라 공정이용 침해 시 벌금을 물도록 법을 개정안을 준비한 멋진 아저씨랍니다. 

무려 4년간 사람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 2010년 8월 브라질에서는 새로운 저작권 법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 법들 중에는 공유정보영역(public domain)에는 DRM을 적용해 자유로운 이용을 방해하게 되면 벌금을 물거나 처벌을 받는다는 조항이 포함되어 있어요. 





그러면서 자신의 음악 중 몇 곡도 CCL을 붙였어요. 2004년에 발행된 컴필레이션 앨범  "The Wired CD"에 수록된 "Oslodum"이 대표적이죠. 자신이 소속된 회사의 이윤추구와는 반대되기에 모든 곡엔 붙이지 못했지만, 자신의 곡을 다른 사람들이 사용해 열린 공동작업하는 과정이 참 즐거웠다고 말하는 질베르토 아저씨. 



 Joi





그의 홈페이지는  http://www.gilbertogil.com.br/ 입니다. 여기를 둘러보다 문득, 아직까지도 활발히 활동하는 아티스트로서의 그를 만나고 싶다면, 오는 4월 19일 LG아트센터에서 있을 공연에 가 보는 것도 괜찮겠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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