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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겨울이 지나 따뜻해지는 봄날 3월 28일 2014년의 첫 살롱이 불광동 청년허브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3월 CC 살롱은 냅스터의 탄생부터 역사속으로 사라지기까지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Downloaded’ 상영회가 진행되었고, 특별히 이 영화의 음악감독이자 DJ이면서 직접 상영회를 제안한 dj spooky 분이 직접 방문해서 상영회에 참석한 분들과 함께 다양한 이야기들이 오갔습니다.


 


영화 <Downloaded>는 원래 영어 자막만 배포되어 있었기 때문에 CC KOREA 자원활동가분들 - 곧곧, 다이앤, 션, 스텔라 - 님께서 상영회 일정에 맞추어 수고해 주셨습니다. 또한 냅스터의 두 창업자를 비롯해 많은 프로그래머 출연진들이 등장해 기술적인 내용을 거침없이(?) 쏟아내주신 덕분에 활동가분들께서 번역에 많은 애를 먹었는데요. 현직 개발자로 계시는 gofeel님께서는 기술적인 용어들을 좀 더 자연스럽게 가다듬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셨습니다.





냅스터는 숀 파커와 숀 패닝, 두 청년이 만든 MP3 공유 시스템입니다. 냅스터가 사용자의 컴퓨터끼리를 잇는 중계자가 되어 사용자가 다른 사용자들의 컴퓨터에 있는 음악파일을 검색하고 다운받을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죠. 이 혁명적인 시스템 덕분에 1년도 되지 않아 전 세계에 두 청년과 냅스터의 이름을 알리게 되었지만 한편으로 음악인들과 음반사의 저작권 문제에 휘말리게 됩니다. 이렇게 세계적으로 벼락 스타가 되었다가 아티스트 및 음반사들과의 끝없는 법적 다툼 과정에서 서서히 몰락하게 되는 이야기가 이 영화에 담겨있습니다.



"이번 씨씨살롱의 취지를 소개하고 계신 곧곧님"


상영회가 끝나고 이어진 참가자들끼리의 네트워킹 자리에서는 음악감독을 맡았던 DJ스푸키의 다양한 의견들을 중심으로 여러 참가자들의 이야기가 오고 갔습니다. 현재 DJ스푸키는 아티스트로서 공유문화에 대한 여러가지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요. 저작권법을 둘러싼 주변 DJ들의 의견이라던지 사례들에 대해 설명해주기도 하였습니다. 저작권법과 공유운동에 대한 DJ스푸키의 관심과 식견의 정도는 모든 참가자들을 놀래킬 정도였는데요. 구텐베르크 활자 기술로 시작된 복제의 역사적인 맥락부터 P2P 기술을 비롯한 인터넷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저작권법과 복제의 개념이 어떻게 달라지고 있는지 적극적인 의견을 피력하기도 하였습니다. 더불어 스티브 잡스 전기를 쓴 월터 아이작슨과 아이튠즈에 대한 심심한(?) 후일담까지…



이번 CC살롱의 기획단들은 살롱을 준비하며 다양한 분야 및 생각을 가진 참가자들이 참가하길 바랐는데요, 영화 <Downloaded>에는 기술적인 내용과 함께 저작권에 대한 이슈가 담겨있기 때문이죠. 다행히도 냅스터의 탄생과 몰락을 직접 경험한 창업자부터 현직 개발자, 디자이너는 물론 다양한 전공의 대학생 분들까지 참여하여 서로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는 <Downloaded> 후기들을 나눌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다시 한 번 자막을 번역해주신 곧곧, 다이앤, 션, 스텔라, gofeel님과 상영회를 제안해주신 DJ스푸키님께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이번 3월 CC 살롱 “냅스터 다큐 <Downloaded> 상영회"의 사진은 CC코리아 플리커 계정으로 가시면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또, 영화의 원 영상은 토렌트로 오픈되어 있습니다. CC 발룬티어가 힘을 합쳐 번역한 한글 자막은 아래에 첨부되어 있어요~!!


한글 자막 다운로드받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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