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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프데이 타이틀이 무색하게, CC정신을 받들어 우리끼리 함께 한 CC Hopeday를 후기를 통해 공유하려고 합니다. 참여해주셨던 분들은 후기를 통해 호프데이의 즐거움을 다시 한번 떠올리고, 못오셨던 분들은 내년 호프데이를 기대하게 만드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며 지금부터 후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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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2월 13일 금요일, 홍대 어느 골목, 우리가 너무 잘 아는 익숙한 얼굴이 그려진 포스터가 CC 활동가들의 발길을 한 곳으로 이끌었습니다. 시간 맞춰 삼삼오오 호프데이가 열리는 신촌 공중캠프로 모여들었는데요. 입장과 동시에 직접 적은 이름표를 달고  번호표를 뽑는 것으로 호프데이는 시작되었습니다. 추운 날씨 때문에 다들 손이 얼어서 이름 적기도 힘들었지만, 랜덤으로 지정된 테이블에 앉아 맛있는 음식과 즐거운 대화로 얼어 붙은 몸을 녹이기 시작했습니다.


본격적으로 호프데이 진행에 앞서, 식사 시간을 먼저 가졌습니다. 테이블 자리가 랜덤으로 배정되서 테이블마다 분위기는 사뭇 달랐는데요. 친한 분들이 많이 모인 테이블은 수다스러웠고, 한 테이블은 남초현상으로 과묵하되 적극적으로 식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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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프데이의 시작과 동시에 김애영님의무례한 초상화가 문을 열었습니다. 그림은 무례하지만 화가님은 어쩔줄 몰라하며 미안해하시는 상반되는 모습이 재밌는 곳이었어요. 초상화 모델과 화가를 둘러싼 구경꾼들의 리액션에 모델도 화가도 웃다가도 당황스러워 하셨답니다. 그럼에도 줄을 서서 기다리는 참가자분들 덕분에 ‘무례한 초상화’는 인기 폭발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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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쪽에서는 ‘CC 벼룩 시장’이 진행되었습니다. 안 쓰는 중고 기기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취지로 벼룩시장을 열었는데요. 여러 판매자님과 구매자님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완판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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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프데이 다른 쪽에서는 ‘Free Bassel’이 진행되었습니다. Bassel은 시리아 CC 오픈소스 활동가로 2012년 3월 15일에 시리아 군부에 체포되어 호프데이 당일(2013년 12월 10일)까지 639일째 감옥에 갇혀있습니다. Bassel 석방을 위한 트위터 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였어요. 많은 분들이 사진 촬영으로 Bassel을 응원해주셨지요~ 호프데이에서 참여하지 못하신 분들은 트위터 해시태그 #freebassel 를 붙여 직접 트윗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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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본격적으로 호프데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는데요. 바로 이그나이트! 올해 이그나이트의 주제는 ‘2013년 있었던 일’과 ‘천하제일 별난 취미 자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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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발표자는 김석준님이셨어요. “기획자에서 개발자가 되기까지”라는 주제로 1년간 해오신 일들을 이야기해주셨어요. “돈을 못버니 하고싶은거라도 해야지”라는 생각으로 하셨다고 했지만, 사실 하고싶은 일을 하는것이 가장 어렵고 또 행복한 일이라는걸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이었어요. 일년간 정말 많은 것들을 개발하신 석준님께 박수를! 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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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로는 이미영님의 “어슬렁의 남미 여행기”를 들을 수 있었어요.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았던 남미 여행, 그렇기에 어디에서도 보고 들을 수 없는 진짜 여행기를 눈으로 보고 귀로 듣는 시간이었습니다. 듣는 것만으로도 남미 구석구석을 돌고 온 것만 같은 긴장감 넘치는 여행기에 모두가 즐겁게, 그러나 남미 여행은 신중하게 생각하게 되는 발표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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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발표는 CC KOREA 사무국 강현숙 실장님의 “어쩌다”라는 주제로 어쩌다 CC KOREA에 몸담게 되었는지를 나누어주셨어요. 결정적 한순간이었던 긴급회의부터 오늘까지, 어느덧 7년이란 시간을 함께한 CC KOREA를 향한 현숙님의 애정을 한껏 엿볼 수 있는 발표였어요. 어쩌다 함께하게된 CC KOREA, 언젠가는 이번 호프데이를 회고할 날이 또 오기를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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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번째는 CC KOREA 사무국 권난실 팀장님의 이그나이트 “대략 1년”을 들었어요. 난실”님”이 된 시간부터 호프데이까지, 정말 ‘대략 1년’을 숨가쁘게 달려오셨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으로 올해 남겨둔 두개의 일정, 사진전시회와 공유도시 컨퍼런스 홍보까지 알차게 하신 이그나이트를 들으니 정말 바삐 알차게 한해를 보내고 있는 CC KOREA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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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번째 발표는 CC KOREA 이사장님이신 서정욱님의 “내 취미는 함께 하는 일중독” 라는 주제로 이그나이트가 진행되었습니다. 20개의 슬라이드를 빼곡히 채운 2013년에 하셨던 일들을 보며 CC 최고의 워커홀릭은 이사장님이라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국내외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며 멋지게 일하시는 서정욱이사장님 화이팅입니다! 내년에도 멋진 활동 계속해서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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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번째 발표는 CC KOREA 사무국 인턴 최다솜님이 “내 덕질이 여러분께 덕될리가 없어!”라는 주제로 샤이니 덕후 분석 및 장려 이그나이트가 있었습니다. 소비 기반의 팬 활동을 하는 가운데 발생하는 소소한 생산이 있는 ‘샤이니팬 생산적 소비 활동’을 소개해주셨어요. 샤이니를 보고 난 뒤 꿈꾼 것마냥 아무런 기억도 나지 않은 암전 상태처럼 이그나이트한 5분간 기억을 잃으셨다는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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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번째는 안수혁님께서 “숫자로 보는 자전거 이야기”라는 주제로 발표해주셨어요. 480kcal 소모를 위한 자전거 달리기가 아닌, 정말 즐거워서 자전거를 좋아하시는 안수혁님의 발표를 들으며, 저도 자전거를 타고 싶단 생각을 절로 가지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자전거의 역사는 생각보다 길고 웅장하단걸 알게되었어요. 건강한 취미생활이 있다는 것이 참 부러운 안수혁님의 이그나이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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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번째 발표는 윤종수님의 “나는 수니 아빠다” 였는데요. 지난해 호프데이 이그나이트의 하이라이트였던 윤지호양의 “나는 수니다”의 대답과 같은 윤종수님의 아빠버전 이그나이트! 딸과 함께 간 목포에서의 하루와 회사로 걸려온 의문의 전화, 그리고 투자 대비 수익과 달력의 상관관계까지 청중을 들었다놨다하며 진행되었습니다. 정말 많이 웃은 재밌고 신선한 관점의 이그나이트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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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번째로 이종은님께서 “인디개발자로 산 1년”이라는 주제의 이그나이트 발표를 하셨습니다. 개발이란 행위의 주체가 ‘나’이기에 놀이로써의 개발은 지치지 않고 즐겁다는 이종은님! 인디개발자로써의 1년 후기는 재미와 동시에 생각할 거리를 주었어요. “열심히 실패하여 성장하겠습니다.”라는 마지막 슬라이드가 계속 기억에 남네요. 앞으로도 계속해서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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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남반장님의 “초보 CEO의 살아남기” 이그나이트가 진행되었습니다. 작은 2인실에서부터 오늘의 사무실로 오기까지, 사무실 변화에 따른 남반장님의 스타트업 회고! 모든 순간을 책으로 만들어 주는 서비스를 준비중이시라는 남반장님. 이제 런칭을 앞두고 계시다고해요. 스타트업의 모든 순간이 힘들었겠지만 그 모든 순간이 좋은 결과를 만들길 응원할게요. 남반장님도 화이팅! 




이그나이트를 마치고 이어서 공연이 준비되었습니다. 언플러그드 공연이 진행되었죠. 진짜 생음악으로 더 즐거웠던 공연!

Codeyear 김석준님과 반스님의 흥겨운 무대로 공연이 시작되었는데요. 부끄러운듯 시작하셨지만 멋있게 노래를 완창하고 내려가는 두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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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Na Vida 김동석님의 브라질리언 소울이 담긴 멋진 노래와 연주로 금요일 밤의 감성과 무드를 더하는 무대가 계속되었어요. 가사는 알 수 없었지만 단언컨대 분위기는 최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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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로 수전증(수요일에 전투적으로 악기연습하고 증발하는 모임)으로 호프데이의 열기를 뜨겁게 달구었는데요. 다섯분(이건임, 이미영, 김가현, 송태길, 정다예 님)의 다양한 악기와 독창적인 보컬로 호프데이 분위기가 한층 업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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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전증의 무대를 마치고 멤버 교체를 거쳐, ‘산으로 가는 배’ 팀(노정태, 김가현, 송태길 님)의 무대로 호프데이 공연은 마지막을 향해 달려갔습니다. 특히 화려한 탬버린 동작으로 모든 사람들을 감탄하게했던 무대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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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을 마지막으로 호프데이의 공식 일정은 모두 끝났습니다. 아쉬운 마음에 어느 누구도 가볍게 일어서지 못한채로 자리에 앉아 대화로 호프데이의 마지막을 장식했습니다. 폐점 시간이 가까워 지자 모두가 한마음으로 뒷정리를 도와주셨는데요. 정말 빛의 속도로 뒷정리까지 마치게 되었습니다. 입구 앞에서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을 어렵게 떼며 작별인사를 하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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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KOREA의 2013 한해를 정리하는 호프데이 모임! 후기는 여기까지 입니다.

2013 CC KOREA 호프데이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내년에 또 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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