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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2010 여섯번째 CC Salon 후기

2010.09.09 23:42

cc 조회 수:14207

여섯번째 살롱 후기


다섯번째 살롱이 열린지 얼마 되지 않아 다시 한번 여섯번째 살롱이 열렸습니다. 이번에는 CC호 주의 프로젝트 리드이시자, gov2.0 호주 Taskforce의 핵심맴버이신 Brian Fitzgerald교수님을 초대해서 남산 중턱에 있는 예쁜 카페인 RUF에 서 살롱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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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도착한 브라이언 교수님과 통역을 맡아주신 고마우신 수현님. 미리 도착한 다른 발룬티어 분들과 함께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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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살롱이 진행될 RUF2층의 모습. 아기자기하고 운치있는 조명들이 살롱이 진행되기에 아주 딱 맞는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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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사회를 맡은 저의 소개로 드디어 여섯번째 살롱이 시작되었습니다~ 간단하게 CC와 살롱을 소개하고, 브라이언 교수님을 소개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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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가 진행되는동안 계속 즐겁고 긍정적인 모습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주신 브라이언 교수님의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또한 CCKorea가 다른 나라의 CC에 훌륭한 성공사례로 이야기되고 있다고 하시면서 칭찬도 잊지 않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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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어떻게 거버먼트 2.0이 잘 진행될 수 있었는지. 그 과정에서는 어떤 일들이 일어났었는지에 대해서 알기 쉽게 설명해주셨습니다.

지금은 호주가 영국, 미국 등과 더불어 거버먼트 2.0이 잘 진행되었고 바람직한 케이스로 손꼽히고 있지만, 실제 과정은 결코 쉽지 않았고, 무려 5년 의 시간이 걸리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변화는 천천히 일어나기 때문에 조급해하지 말고 변화가 일어날 여유를 주라는 말씀, 조금씩 조금씩 차근차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신 말씀이 기억에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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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청주에서부터 살롱을 촬영하기 위해서 발룬티어 김재순님이 와주셨습니다. 브라이언 교수님의 강연을 열심히 촬영하고 계신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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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식 질의응답 시간. 참가자들의 궁금한 사항들을 미리 모아 질문을 드렸습니다.


Q. 거버먼트 2.0을 진행하려면 공무원들의 인식변화가 중요한 문제이다. 또한 담당 공무원들도 자신들의 입장에서는 이를 잘 진행하고 싶어도 조직 안에서는 이에 대한 한계가 현실적으로 많이 존재한다. 호주에서는 이런 부분을 어떻게 해결해나갔는가?

A. 호주 역시 정부를 설득하는 일이 결코 쉽지 않았다. 무려 5년 간의 시간이 걸렸으며, 이 시간동안 수많은 공무원들, 법률가들, CC호주 멤버들, 기타 전문가들의 많은 노력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중요한 것은 계속해서 이런 이야기들이 진행되는 것이며, 이런 과정들이 뒷받침되면 하나의 계기를 통해서 여러가지 일들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호주의 경우에 2009년 전국적인 산불이 아주 큰 참사를 불러일으켰는데, 이 때에 공무원과 구글이 협조하여 산불관련된 매쉬업된 지도를 만들어 시민들에게 큰 도움을 준 사건이 있었다. 이 사건 이후 정부도 실질적으로 공공정보가 활용되는 사례를 보고 인식이 많이 바뀐 것 같다.


Q. CC호주의 프로젝트 리드, Peer to Patent의 프로젝트 리드, QUT의 교수, 거버먼트 2.0 TF의 핵심멤버 등 타이들이 많으신데, 이 바쁜 일정들을 소화하고 열심히 하시게 되는 원동력은 무엇인가?

A. 먼저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에게 많은 기회가 열린다는 말을 해주고 싶다. 자신에게 흥미가 있는 일에 참여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열심히 하게 되는 것 같다. 나의 경우도 많은 여러 일들이 있지만 대부분 내가 관심있고 재미있어 하기 때문에 즐겁게 할 수 있는 것 같다. 또한 그런 일들을 하면서 만나는 사람들이 큰 힘이 되는 것 같다. CC에는 예전에는 제시카, 지금은 앨리엇같은 친구들이 있었다. 또 다른 조직이나 기관들에도 힘이 되어주고 열정적인 사람들이 많이 있어 업무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들을 배우게 되는 것 같다.


Q. (관객 질문)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하다보면 난관에 부딪히는 경우가 많이 있을 것 같다. 그런 경우에는 어떻게 대처하는가?

A. 아주 좋은 질문이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은 사람과 만나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어느 경우는 아주 잘 진행되다다고, 어느 경우는 난관에 부딪혀 진행이 안되곤 한다. 나의 경우는 난관에 부딪히면 한발짝 물러서는 편이다. 휴식을 취하고 여유를 가지려 노력하지만 절대 포기하진 않는다. 휴식은 주로 서핑을 하는 편이다. 포기하지 않는다면 언젠가 다시 탄력을 받아 진행이 되는 경우가 많다. 아까 호주의 산불에 대해서도 이야기했지만 이런 계기가 생기길 기다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갑자기 누군가의 전화로 어려움이 해결되는 등의 뜻하지 않은 도움도 많이 받았는데, 이는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Q. (관객 질문) 저는 현재 로스쿨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데, 강의시간에 CCL에 대해서 이야기하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다. 실제로 강의때 CCL을 가르치시는지?

A. 일반적인 강의시간에 CCL에 대해서 언급하지만 집중적으로 가르치진 않는다. 또한 학부나 대학원생들에게는 “Creative Commons Clinic”이란 과목을 개설하여 가르치기도 한다. 지적하신대로 일반 법대생들에게 CCL에 대해서 설명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많이 어렵고, 특히 학교 관계자들은 이를 반기지 않는 부분이 많다. 그러나 학교에서 CCL에 대해서 소개만 하는 것도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들이 현장에 나가서 법률적인 상황에 있을 때, 실제로 CCL에 대한 이슈들을 접할 기회가 있기 때문이다.

한국의 학교에서도 이런 강의에 대한 시도가 있다는 것은 매우 기쁜 일이다. 강의자료도 메일로 공유하고, 언제든지 도움이 필요하다면 연락해주어도 좋겠다.


토크식 질의응답이 끝나고, 참가자들의 간단한 소개시간이 있었습니다. 교수님은 끝으로 한국에서 지속적으로 거버먼트 2.0에 대한 이야기들이 흘러나오는 것 자체가 매우 긍정적인 일이며 앞으로의 모습을 기대해본다고 말씀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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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의 마지막 한말씀을 끝으로 여섯번째 살롱은 마무리되었습니다. 강연자 및 참가자들은 이후에 간단하게 맥주를 마시면서 편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거버먼트 2.0, CC호주 등등의 여러가지 이야기가 많이 나왔지만 제가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교수님의 긍정적이고 여유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질의응답 시간에도 하나하나 정성껏 이야기를 해주시고, 격려하시는 모습들에서 배울 점이 많다고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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