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J바딤은 재능있는 신진 뮤지션을 발굴하고 새로운 영감을 얻기 위해 음악 리믹스 사이트인 ccMixter(http://ccmixter.org)를 통해 CC 라이선스가 적용된 자신의 음악을 공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다른 프로듀서들은 그의 음악을 다운로드하거나 리메이크해서 그들만의 새로운 창작물을 만들어냈다.
• ccMixter 콘테스트에 등록된 바딤의 노래는 3천명이 다운로드 받았으며 500곡이 리믹스되었다.
• DJ 바딤의 레코드 회사인 Organically Grown Sounds(OGS)에 일하고 있는 벤 도슨(Ben Dawson)은 “사람들이 자신의 리믹스를 업로드하고 그들의 친구들과 공유하면서 음악에 대한 관심이 커졌습니다. 이런 방식은 라디오를 통해 음악을 그저 듣는 것에서 벗어나 자신의 감정과 마음, 느낌을 담아낼 수 있도록 참여시킨다는 점에서 아주 멋진 방식입니다.”라고 이야기했다.
• 바딤은 끊임없이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보컬리스트, 뮤지션, DJ들과의 만남과 대화를 통해 의견을 나누어왔다. 이제는 인터넷을 통한 CC라이선스를 통해 ccMixter나 다른 음악 플랫폼에서 점점 더 많은 공유와 만남의 기회를 늘리고 있다. 바딤은 이러한 형태의 협동을 통해 음악은 듣는 사람과 만드는 사람 각자의 경험이 만나는 지점이자 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고 말한다.
DJ 바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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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레닌그라드 태생으로 런던에서 성장한 DJ 바딤(DJ Vadim)은 힙합과 전자음악분야에서 세계적인 뮤지션이다.
• 그는 또한 프로듀서로 활동해, 전설적인 스티비 원더나 더 룻(The Roots), 프린스 앤 퍼블릭 에너미(Prince and Public Enemy)와도 작업했으며 다양한 이름으로 많은 앨범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