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부터 CCL 4.0 국제 버전이 나옴에 따라, 이제는 CCL 4.0 하나면 세계 어디서든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전에도 각 나라의 CCL은 기본적으로 공통된 체계와 내용을 갖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각 나라의 저작권법은 많은 공통 요소와 함께 그 나라의 법체계에 따른 구별되는 차이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CCL도 이에 맞추어 손질을 요할 수 있었고, 이런 이유로 CCKOREA에서는 CCL의 대한민국 버전을 만들었습니다.
4.0 미만에서 주의할 점은 커먼즈 권리증(Commons Deed)의 표시에 있어 다른 나라 관할의 라이선스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어로 표시될 수 있는데 이는 단순한 번역일 뿐 그것이 한국판 CCL의 커먼즈 권리증을 나타내는 것은 아닙니다.
현재 한국판 CCL은 2.0 버전까지 나온 상태입니다. 다만, 이전 국제(unported) 버전 3.0에서 다루어진 이슈 중 대부분은 대한민국 2.0 버젼에서는 미리 해결되어있었습니다. 그러므로 대한민국 라이선스의 버전이 해외의 버젼보다 낮다고 하여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DB권 등 새로운 권리까지 커버하는 CCL 4.0 국제를 사용하고 싶지 않으신 분은 CCL 2.0 대한민국을 계속해서 이용하셔도 됩니다.